2018. 3. 10. 16:16

상수역 1번 출구에서 주차장길로 내려가는 골목에 있는 일호점빵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다
수제 두유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에서도  하얗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아몬드 두유 5300원


도자기 병에 따뜻하게 데워주셨다
아몬드 쿠키는 서비스ㅎㅎ


밀봉된게 아니고 고무패킹으로 닫혀 있어서 세게 흔들면 안된다


적당히 달고 아몬드의 고소한 냄새가 기분좋게 풍긴다


따뜻하라고 담요도 있어서 잘 쉬다 갔다


날이 따뜻해지면 밖에서 마셔도 좋을 듯

분위기 진짜 좋은데..오래 갔으면 좋겠다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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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2. 23:47

상수역 1번 출구 쪽에 있는 카페aA
층고가 높고 복층으로 되어있는 널찍한 카페이다


아포가토 7000원


되게 달콤할 줄 알았는데 커피 때문에 그렇게 달콤하지는 않았다
내취향으론 그냥 아이스크림을 시키는게 나을듯


테이블 종류도 독특하고 다양한 편이다
카페 곳곳에 독특한 가구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인테리어에 관심 있다면 꽤 즐거운 곳이 될 듯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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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8. 21:09

상수역 주차장길 뒷골목에 있는 카바레마키아토
테이블이 6개 정도밖에 없는 작은 카페


분위기 좋다


밀크 쉐이크 7000원


수제 카라멜 6000원
나눠 먹으라고 칼도 주셨다


카라멜마다 다른 색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각각 다른 맛을 표시해주신 거다
오리지널, 밤, 에스프레소, 초코, 얼그레이, 소금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건 초코와 에스프레소
적당히 달아서 부드럽게 넘어갔다
다른 건 입안에 너무 들러붙어서 별로다

카라멜은 한두개만 사먹는게 좋을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는데 뭔가 조금씩 아쉽다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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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과자
2018. 1. 4. 20:23

상수역과 합정역 중간 즈음에 있는 몽 카페 그레고리
2층과 3층에 있는 작은 카페


분위기 성공 맛 성공


디저트가 맛있다길래 크림당쥬와 초코음료를 시켰다



세렌디피티 프로즌 핫초콜릿 7800원
사실 초코 스무디라고 이름 붙이면 될걸 이렇게 복잡하게..싶긴 한데 일단 너무 맛있다
얼음이랑 초코를 아주 곱게 갈아서 프라푸치노보다 훨씬 부드럽다
티스푼으로 크림이랑 함께 떠먹으면 스트레스 다 풀린다


크림당쥬 5800원
치즈를 쓴다고 해서 좀 꾸덕할 줄 알았는데 크림같이 가볍고 부드럽다


안쪽엔 라즈베리가 들어있어서 상큼하다
달달한 초코메뉴랑 같이 먹기 좋다


나만 아는 카페같은 분위기가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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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과자
2017. 12. 30. 19:52

상수역 2번 출구에서 홍대 후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오디너리 웍스
작년에 페북 맛집에 떴길래 거르고 안갔는데..
이렇게 맛있는 빵집인줄 몰랐다
이거저거 먹어보았는데 실패한 메뉴 하나도 없다
앙버터랑 포카치아만 빼면 봉교보다 맛있다


양파베이글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야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빵이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일반적인 베이글보다 좀 더 맛있는 식사용 빵 느낌


크림치즈 캄파뉴


크림치즈랑 쫀득한 빵이랑 곳곳에 박힌 견과류와 말린 무화과가 아주 조화로운 대표메뉴


초코쿠키
내가 좋아하는 찐득찐득한 식감


초코식빵인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


빵을 가르면 내부가 완전 초코 파티


곰 토스트
찍어내고 남은 곰을 빵에 붙여놓은게 재밌다
짭짤한 반숙계란과 달콤한 빵이 잘 맞는다


서비스로 주신 동물모양 쿠키
날마다 모양이 다른 것 같다
사자를 받은 날도 있었던 걸 보면?


크림 토스트


빵 사이에 크림이 들어있는데 별거 안넣고 단짠단짠맛을 낸 느낌


에그 타르트
일반적인 에그타르트보다 커서 좋다
대신 가격도 비싸다
한 개에 2500원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 초코쿠키
아주 바삭바삭한 초코쿠키다
손에 묻지 않아서 들고 다니면서 한입씩 먹기 좋다

한 학기 내내 먹은 걸 찍은건데 몇 개 빼먹은 것도 있다
어쨌든 뭘 집어도 다 맛있을테니 많이 가줬으면 좋겠다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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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6. 13:16

상수역 1번 출구 쪽에 있는 까를로스 젤라떼리아
2층에는 가챠샵이 있다


이태리 수제 젤라또(2가지 맛 선택) 4000원
리소(쌀)와 밀크티 맛으로 주문했다


리소는 솔리드 웍스보다 쌀알이 좀 더 부드러웠다
그것 말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었는데,
밀크티는 달달한 맛보다 민트같이 상큼한 맛이 강해서 의외였다
민트맛은 싫어하지만 밀크티의 달달한 맛과 섞이니 디저트로 꽤 적절했다


서비스로 주신 요거트맛 리조또
요거트 아이스크림보다 좀 더 진득한 식감이지만, 맛 자체는 똑같다


창가를 바라보며 만끽한 개강 첫 주의 여유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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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쵸코과자
2017. 6. 25. 19:18

상수역 4번 출구 쪽에 있는 안티크 코코
1층에서 계산한 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직접 가져다 주신다

갸또 몽블랑 7000원

혼자 먹기 버거울 정도로 꾸덕하다
달달해서 힘들기 보다는 꾸덕하서 힘든 케이크
이렇게 먹기 힘든 케이크는 처음이다
물론 맛있는데 지금 사이즈의 반 정도로 줄이면 혼자 다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위에 장식처럼 얹어진 것도 생크림이 아니라 진한 치즈여서 케이크랑 음료를 함께 먹어야 할 듯


치즈 쇼콜라 7800원

갸또 몽블랑에 비하면 아주 부드럽고 가볍다
빵 자체도 맛있는데 위에 얹어진 마카롱도 너무 맛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300원

신 원두를 사용하는데, 케이크가 달아서 꽤 잘 어울렸다
특히 먹다보면 좀 버거워서 아메리카노가 꼭 필요하다

인테리어, 케이크, 식기류 모두 사진 찍고싶게 만드는 카페였다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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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3. 21:38

상수역 1번 출구 쪽에 있는 카페 드 고릴라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
카페 2층에는 좌식 공간이 있다


플레인&요거트 라씨 6500원


허니 버터 브레드 6500원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고 달달하다


라씨는 평범했는데 브레드가 정말 맛있었다
부드럽고 쫀득한 빵이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다
다만 휘핑크림은 다른 그릇에 내주는게 좋을 것 같다
크림이 빵 때문에 녹으면 별로 먹기 싫다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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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 19:33

상수역 2번출구 가까이에 있는 텀브 커피

커피를 주문할 때 머핀, 케이크, 아이스크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스 카페라떼 3000원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니 꽤 맛있는데, 커피 양을 좀 줄이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줬으면 좋겠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는 카페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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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8. 21:49

상수역 1번출구 쪽에 있는 데코아발림


딸기봉봉파르페 9000원


딸기연유라떼 7000원

생딸기가 알알이 들어있고 달달한게 맛있다


퐁당 오 쇼콜라 6500원


윗부분은 빵같고 안쪽은 촉촉하게 흘러내린다
진하고 달달한데 질리지 않는다
빵에 촉촉한 부분을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처음 먹어본 쇼콜라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생과일이 들어간 것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쇼콜라도 맛있었다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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